[KJtimes=김승훈 기자]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삼성증권이 목표주가를 종전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올렸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일 삼성증권은 웅진씽크빅의 목표주가를 이처럼 ‘상향조정’하고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100.7%나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였다고 설명했다. 웅진씽크빅은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755억원과 12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2%, 138.4%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상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어닝 서프라이즈의 배경은 북클럽 전집의 기존 회원 포인트 소진액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성장과 단행본 사업부의 적자폭 축소”라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각각 5.9%, 71.3%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연구원은 “전집 사업본부의 영업이익률은 9∼10% 수
[KJtimes=김승훈 기자]위메이드[112040]에 대해 SK증권과 KB투자증권이 다른 전망을 내놓아 주목을 끌고 있다.2일 SK증권은 위메이드가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목표주가는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위메이드는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17억원으로 전년보다 62.7% 줄었다고 밝혔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늘었고올해는 신규 모바일게임이 출시되는 등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대부분의 리스크가 반영된 현 주가에서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고 향후 신작 출시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최 연구원은 “올해 5개 이상의 모바일 게임이 상용화될 예정으로 예년보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현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이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2일 NH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이 단기간에 실적 회복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40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내리고 ‘보유’ 투자의견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0.7배에서 0.6배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내렸다고 설명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4분기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해 실적 안정세를 찾았으나 저수익의 해양플랜트 공사 매출로 의미 있는 수익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유 연구원은 “세계 경기둔화와 저유가 장기화로 수주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드릴십의 수요 부진은 내년까지
[KJtimes=김승훈 기자]한진[002320]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1일 하이투자증권은 한진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실적 부진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기존 8만3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하이투자증권은 “한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4443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으로 다소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도 “올해는 매출액 1조8985억원, 영업이익 915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항만하역 부문과 택배 부문 실적 증가 등에 기인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전망”이라면서 “항만하역 부문에선 한진해운신항만 인수 효과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 연구원은 “택배 부문
[KJtimes=김승훈 기자]KT[030200]에 대해 증권사간 엇갈린 전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1일 SK증권은 KT가 올해 펀더멘털(기초여건) 개선에 힘입어 이익의 안정세가 더 공고해졌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8500원을 유지했다. KT는 지난달 29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지난해에 22조2812억원의 매출과 1조292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매출은 1년 전보다 0.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66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KT는 지난해 4분기 무선 가입자 1인당 평균 매출(ARPU)이 전 분기보다 0.8%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20% 이상 웃돌았다”며 “부채비율과 순차입금이 줄어드는 등 재무구조 안정화가 빠르게 진행돼 펀더멘털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는 유선전화 매출 감소폭이 줄고 우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증권사들이 부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6만6000원에서 6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5%, 51.5% 줄어든 1조3620억원, 20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500억원대인 시장 기대치와 비교하면 어닝쇼크(실적 충격) 수준이라고 지적했다.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재고조정 시즌임을 고려하더라도 전 사업부의 실적이 대폭 악화고 이익은 전분기보다 80% 감소했다”며 “"삼성전기가 업황이 안 좋은 모바일 외 성장 돌파구를 찾지 못한 것이 실적 부진의 핵심이고 실적 정상화와 성
[KJtimes=김승훈 기자]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삼성증권과 KTB투자증권, KB투자증권 등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29일 삼성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69%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4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호텔신라가 전날 발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847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57.5%나 감소했다.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영업이익률이 예상보다 낮다”며 “3분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할인 및 판촉비용이 4분기에도 감소하지 않았고 인천공항 면세점의 수익성이 하락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양 연구원은 “이에 따라 해외 면세사업 및 인천공항점에 대한 수익성 가정을 하향 조정해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증권사들이 앞다퉈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고 있는 모양새다. 실제 유진투자증권과 대신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이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내렸다. 29일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종전 16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올해 1분기까지 실적 모멘텀이 약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3.2% 증가한 53조3200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6.9% 감소한 6조1400억원에 그쳤다.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소비자가전(CE) 부문의 개선에도 환율효과의 약화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가격 급락에 따른 디스플레이 부진, 반도체 실적 약화, 중저가 판매 비중 증가와 주력모델의 단가 인하 등에 따른 IM(IT·모바일) 수익성 둔화 등으로 시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005490]에 대해 증권사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HMC투자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4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연결 순이익은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포스코는 전날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4100억원으로 전년보다 25.0% 줄었고 당기순손익은 96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만 봐도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371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 줄었다.박현욱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4분기에는 중국 등 글로벌 철강 시황이 극도로 부진해 판매단가 하락폭이 원가 하락폭을 웃돌았다”며 “그러나 4분기 영업이익은 주가에 기반영됐고 올해 1분기에는 아시아 철강가격 반등과 원료 투입단가 하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삼성증권이 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로 꼽았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28일 삼성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며 순이익은 일회성 손상차손 531억원을 감안하면 컨센서스를 상회한 수준이라고 분석하고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5000원도 종전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종전처럼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은 것이다.현대건설이 전날 발표한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672억원과 1652억원이었으며 영업외 비용으로 현대상선 보유지분에 대한 일회성 손상차손이 반영됐다.윤석모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우려한 연결기준 미청구 공사 채권도 지난해 4분기에 1조1000억원가량 줄었다”며 “현대건설은 손익과 현금 흐름 개선이 동시에 시현되는 몇 안
[KJtimes=김승훈 기자]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증권사들이 ‘호평가’ 쏟아내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실제 27일 이베스트투자증권과 SK증권, 삼성증권, KB투자증권 등은 이 회사에 대한 호평가와 함께 ‘매수’를 추천했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올해도 화장품 부문의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11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올해 LG생활건강의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9.9% 성장한 5조8583억원, 영업이익은 12% 성장한 7671억원으로 예상했다.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0%, 32.7% 증가한 1조3287억원과 1474억원을 기록해 대체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오 연구원은 “지난해 연간으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가 올해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7일 KTB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LG전자는 26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5601억원, 영업이익 34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각각 3.8%와 18.7% 늘어난 수준이다.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전통 정보기술(IT) 수요 부진과 업계의 경쟁 심화로 대다수 대형 전자업체가 부진할 것”이라며 “하지만 LG전자는 기저효과와 원자재 가격 하락의 수혜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 연구원은 “LG전자의 4분기 실적은 우리와 시장 추정치에 모두 부합했다”면서 “올해 매출액은 60조2996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늘어나고 영업이익도 24.9% 증가한 1
[KJtimes=김승훈 기자]대우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 등이 목표주가 하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NH투자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의 목표주가를 종전 2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보유’로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냈다는 이유에서다.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이 지난해 4분기에 암바토비 니켈광산 지분법손실 1081억원과 페루8광구, 캐나다타이트오일가스 무형자산 손실 등 일회성 손실 718억원 반영으로 세전 순손실을 냈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유가 하락으로 미얀마 가스전 영업이익도 지난해 3770억원에서 올해 2911억원, 내년 2796억원 등으로 감소폭이 커질 것”이라면서 “미얀마 가스전 실적 전망 하향 조정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도 내렸으며 유가의 추세적인 반등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SDI[006400]에 대해 증권사가 엇갈린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6일 NH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에 적자를 낸 삼성SDI가 올해 1분기에 바닥을 치고서 점진적인 실적 회복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4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삼성SDI는 연결 기준으로 작년 4분기에 808억원의 영업손실과 2천300억원의 순손실을 냈다.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가 4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밑도는 실적을 낸 것은 전지부문 불량 재고 폐기와 유형자산 감액손실, 유가하락에 따른 케미칼 부문 부진, 전자재료 부문의 수요 둔화 등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연구원은 “하지만 삼성SDI의 분기 실적은 1분기에 저점을 기록하고서 점진적인 회복추세에 진입할 것이고 중대형 2차전지 경
[KJtimes=김승훈 기자]빙그레[005180]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26일 SK증권은 빙그레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세에 접어들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는 별도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 50억원을 기록했으며 원유(原乳)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시유 매출을 늘림에 따라 전체 매출은 증가했지만 마진이 좋지 않아 이익 측면에서는 크게 기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김승 SK증권 연구원은 “주력제품인 빙과류의 소비 감소로 냉동 부문 매출이 약 7% 감소한 영향도 컸다”며 “다만 지난해 실적 부진의 원인 중 하나였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진정되는 등 올해는 긍정적 모멘텀이 작용해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 연구원은 “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