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신사업인 PMC사업으로 베네수엘라에 첫 진출했다. 15일 GS건설은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공사가 발주한 베네수엘라 엘 팔리토 정유공장 증설공사 수행을 위한 관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서쪽으로 약 140km 떨어진 카라보보州에 위치한 엘 팔리토 정유공장을 기존 14만 배럴에서 28만 배럴 규모로 증설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49개월이다. 본 프로젝트의 EPC사업에는 현재 세계 유수의 건설사인 일본의 도요 엔지니어링(Toyo Engineering)社, 이탈리아의 포스터 필러(Foster Wheeler)社, 베네수엘라의 YV社가 참여하고 있다. PMC 역무는 GS건설이 리더로 이탈리아의 APS社, 베네수엘라의 인일렉트라(Inelectra)社 와 함께 JV(Joint Venture)를 구성해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GS건설은 동종사 최초 해외 정유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형 블록버스터 ‘개구리’가 헐리웃 업체의 기술투자를 받아 전 세계 배급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15일 제작사인 H-DEAN 프로덕션은 헐리웃 대작 스타워즈 에피소드3, 휴고, 미세스미스터 스미스 등의 작품에 참여한 CG업체가 ‘개구리’의 기술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 ‘개구리’는 방사능 오염으로 괴물로 변해버린 개구리를 대한민국 특전사 대원들이 소탕하는 블록버스터 영화로 돌연변이 ‘개구리’가 주인공이다. 특히 영화의 전반적인 완성도가 CG에서 판가름 나는 만큼 이를 위해 헐리웃 세트에서 중요한 촬영 대부분이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 ‘개구리’에서 CG가 차지하는 비중은 70%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작사는 “헐리웃 세트 촬영 일정과 함께 본격적인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 짓고 8월부터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
[kjtimes=견재수 기자] 팅크웨어가 세계적 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인 ‘2014 춘계 차이나소싱페어’에 참가해 아이나비 블랙박스를 선보인다. 팅크웨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단독 부스를 구축하고 공격적인 자사 브랜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세계적인 3대 어워드를 석권한 ‘아이나비 FXD900 마하’와 ‘아이나비 FXD900 View’를 비롯 해외 시장을 겨냥한 전용 제품으로 한국 차량용 블랙박스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팅크웨어 측은 CES와 차이나소싱페어 등 꾸준한 전시참여로 북미, 러시아, 싱가폴 등 다양한 국가와 계약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우수한 품질의 팅크웨어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LUV 코란도 BI 론칭을 기념해 내달 17일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1000팀(2000명)의 고객들과 함께 ‘아이 러브 코란도 페스티벌(2014 I LUV Korando Festival)’을 개최한다. LUV(Leisure Utility Vehicle) 코란도 통합BI(Brand Identity)와 캠페인 론칭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코란도 컬렉션(The Korando Collection)’은 1983년부터 2005년까지 판매된 「코란도」, 「코란도 훼미리」, 「뉴 코란도」 등 현재 판매되지 않는 클래식 코란도 모델 중 구동 가능하며 출고 시점 상태와 가장 가까운 모델을 선발, 최종 선발 차주에게는 별도의 포상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고유의 디자인 콘셉트를 훼손하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해 차량을 꾸민 ‘코란도 드레스업 콘테스트(Korando Dress-up Contest)’도 진행된다. 또한 오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쿠웨이트 국영 석유 회사가 발주한 CFP(Clean Fuels Project) 프로젝트 수주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 CFP (Clean Fuels Project) 프로젝트는 쿠웨이트의 수도인 쿠웨이트시 남쪽 45Km 에 위치한 미나 알 아흐마디 (MAA, Mina Al Ahmadi) 정유공장과 미나 압둘라 (MAB, Mina Abdulla) 정유공장 내에 위치하며, 유럽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 정유제품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발주금액은 한화로 약 5조 원이며, GS건설, SK건설, 일본 JGC 등 3개사가 각각 16억600만 달러(약 1조 7200억원)씩으로 동일하다. 총 공사기간은 44개월이고, 공사방식은 설계, 구매, 시공은 물론 시운전까지 포함하는 일괄 턴키 형태로 진행된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해외 대형 플랜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CFP 프로젝트 역시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GS건설의 기술과 신뢰
[kjtimes=견재수 기자] 경기침체와 불황에도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폭탄 배당을 챙긴 부영그룹이 세간의 따가운 눈총을 받게 됐다.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거액의 배당잔치를 벌여준 행태가 아니냐는 의혹에서다. 14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지난해 감사보고서 분석 결과에 따르면, 부영그룹의 비상장 계열사인 광영토건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이성훈 전무(이 회장의 장남)에게 총 100억원을 배당했다. 광영토건의 지난해 순이익은 7억7000만원에 불과하지만, 이 회장과 이 전무 부자(父子)가 받은 배당금은 무려 100억원이나 된다. 배당성향(당기순이익에 대한 현금배당액의 비율)이 순이익의 13배에 달하는 것이다. 상장사 배당성향이 통상 순이익의 5분의 1 수준인 20% 내외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배당은 이해하기 힘든 대목이다. 이 회장은 다른 비상장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이하 인기협)가 사단법인으로 새 출발을 알리고 더욱 공신력 있는 단체로서 인터넷 언론과 민주사회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을 천명했다. 인기협은 지난 1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50여며으이 대의원들이 2013년 사업보고·결산과 2014년 사업계획·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이 자리에서 김철관 인기협 회장은 “10일을 기해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법인설립 등기를 마쳤다”며 “올해로 12년을 맞이한 인기협이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사단법인이 된 만큼 창립정신을 존중해 공공성을 추구해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130여 회원사(준회원 포함)들의 권익은 물론 인터넷 언론의 발전과 사회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생산직 고참 직원의 희망퇴직을 유도했지만 신청자가 소수에 그쳤다. 당초 기대한 예상 인원은 160명 수준으로 알려졌으나 신청자는 20여명 수준. 기대치에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사측은 감원과 같은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진행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정비직 고직급 MP(기장급) 500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 접수 결과 20여명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생산 현장을 떠난 기장급 직원이 퇴직 신청 시, 법정퇴직금에 30개월치 기본급과 자녀 1인당 500만원의 학자금, 창업 또는 영업직 전환을 지원하는 내용 등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인 ‘뉴스타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 르노삼성 부산공장의 생산직 직원 2100명 가운데 근속 20년이 넘은 과장급 이상 직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 코리아가 1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전국 A/S센터를 통해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 캠패인은 겨울철 운행 중 염화칼슘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하체 부식 등 겨우내 차량 운행으로 피로가 누적된 차량 상태를 점검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서비스 기간 동안 엔진, 변속기, 배기 시스템, 스티어링, 쇽업쇼버, 휠/타이어, 브레이크, 등화장치, 각종 오일류 등에 대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기간 중 서비스센터에 차를 입고한 모든 고객에게 친환경 플라워백을 증정한다. 더불어 30만원 이상 일반 유상 수리 항목 결제 고객에게는 차량 실내공기를 건강하게 보호해주는 실내 공기정화 필터를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및 예약관련 문의는 전국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 센터 및 폭스바
[kjtimes=견재수 기자] 초호화 복지도 소용이 없었다. LH(토지주택공사) 여직원이 억대의 공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나면서다. 취임사에서 자율·책임감·주인의식을 강조한 이재영 LH 사장은 면(面)이 서지 않게 됐다. 초호화 복지, 빚더미, 방만 경영 논란이 해마다 제기되고 있는 LH에서 수억원 대의 횡령 사건까지 터지자 파장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10일 신기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LH에 따르면 LH 인천지역본부에서 매입임대주택 업무를 담당하는 여직원 A(35)씨가 억대의 공금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4일 LH의 자체 점검 과정에서 드러났고 회사 측은 자세한 사건 경위와 횡령 규모 등을 파악 중에 있다. A씨는 대기발령 상태이며 LH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A씨를 사정기관에 고발 조치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
[kjtimes=정소영 기자] “마포는 고향 같은 곳이고 마포구에서만 사업체를 30년 운영하다보니 마포의 불편한 점과 문제점들이 자꾸 눈에 들어 왔습니다” 사회복지 전문가인 전인자 새누리당 상임전국위원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마포구청장에 도전한다. 30여년간 (주)홍익관광복지재단 대표이사를 지낸 전 예비후보는 사회복지 학·석사 출신에다 사회복지활동을 오랫동안 후원한 복지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사회 전반에 걸쳐 ‘복지’ 이슈가 급부상하면서 이번 선거에서도 복지 공약에 대한 내실 여부가 전반적인 선거 판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 예비후보는 장애우나 어르신을 위한 전동 리프트 장착 복지버스를 운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직접 실천하는 여성 CEO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전 예비후보는 “탁상 행정
[kjtimes=정소영 기자] 부당대출 의혹으로 금감원 조사를 받다 경기도 모처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된 우리은행 전 도쿄지점장 김모(56)씨의 신원 확인을 위해 경찰이 국과수에 DNA 감식을 의뢰하기로 했다. 9일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는 우리은행 전 도쿄지점장의 신원 확인을 위한 DNA 감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5분쯤 경기도 장흥면의 한 공원묘지에서 자신의 차 안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현장에서 김씨의 신원을 확인하려 했지만 차량은 완전히 전소됐고 시신도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또 신원을 확인할 만안 유류물도 없어 육안으로 신원 파악이 힘들었다. 다만 경찰은 불에 탄 승용차가 김씨 소유라는 것과 사고 발생지점이 김씨 어머니의 묘소라는 점을 토대로 김씨라고 추정했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매거진이 서울 용산구 청파동 막달레나 공동체(대표 이옥정) 사무실에서 3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제 5회 지큐팝업스토어'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막달레나 공동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성매매 피해여성들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큐 팝업 스토어'는 두산매거진의 남성 패션잡지 '지큐코리아'가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국내 톱 디자이너와 국내외 유명 패션 업체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는 자선행사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을 비롯해 서유석 신부와 이옥정 대표가 참석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 정명철 사장과 경영층들이 연말까지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고충 챙기기 등에 나셨다. 품질 혁신을 위한 의지가 담겨 있다는 분석이다. 9일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취지로 연말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협력사를 직접 방문하는 동반성장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협력사들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진정한 품질 혁신이 협력사들로부터 비롯된다는 판단 아래, 경영층이 협력사 품질을 직접 챙겨 품질 혁신을 이룰 계획이다. 정 사장은 올해 첫 행보로 지난 8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차량용 안테나 및 각종 센서류를 생산하는 2차 협력사 셈코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협력사 관계자의 고충을 직접 챙겼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셈코로부터 납품을 받는 1차 협력사인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이 동대문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인근에 위치한 서희스타힐스는 지난해 서울시의 뉴타운 재개발 출구전략에 따라 ‘가로(街路)주택정비사업'으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2011년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던 지역이라 중소형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서희스타힐스의 분양이 지역 부동산에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전용면적 47.28㎡~80.82㎡까지 6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어 가족형 주거 입지에 최적화 돼 있다. 인근 지역에 지하철역 4개가 인접해 있고 한양대와 건대를 비롯해 서울시립대와 세종대 등이 위치해 있다.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아파트는 6~17층, 오피스텔은 2~5층에 배치돼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원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