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대교[019680]에 대해 중국어 교육 차이홍의 매출 성장 속에 자산가치와 배당 매력이 돋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NH투자증권은 대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의 경우 현금성 자산과 투자부동산, 매도 가능 금융자산 등이 4969억원으로 자산가치가 시선을 끌며 매년 시가배당률이 2.5∼3.0%로 배당 매력도 있다고 밝혔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맞춤형 중국어 교육인 차이홍의 회원수가 2013년 초 3만5000명에서 현재 4만1300명으로 증가했다”며 “올해 차이홍 매출은 63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9%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손 연구원은 “매출이 정체된 눈높이는 러닝센터 비중을 높여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러닝센터는 2009년 235개에서 지난해 718개로 증가했고 매출 비중도 11%에서 50%로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미약품[128940]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9일 교보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기술 수출 계약의 2막이 시작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일라이릴리와 사노피 등 모두 8조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다.교보증권은 한미약품은 지난해 다국적 제약사와 대규모 기술 수출계약 5건을 체결했으며 현재 한미약품이 온전히 권리를 가진 HM10560A(지속형성장호르몬)와 HM95573(표적항암제)의 추가 수출 계약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관측했다.김형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기술 수출 계약으로 당장 유입되는 계약금만 8000억원에 이른다”며 “나머지 7조2000억원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은 연구개발 진행단계에 따라 유입될 것이고 제품이 출시되면 로열티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건설[000720]과 LS[00626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9일 삼성증권은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종전 4만5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최근 수주가 건설업종 내에서 독보적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윤석모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7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쿠웨이트에서 수주한 29억3000만 달러(3조6000억원) 규모의 알주르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터미널 공사는 올해 한국 건설사가 수주한 첫 조 단위 해외 수주”라고 언급했다.윤 연구원은 “이란시장에서도 현대건설은 신규 수주 가시성이 비교적 높은 상황이고 2억 달러 규모의 이란 병원 프로젝트는 조만간 계약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지난해 디스카운트 요인이던 미청구공사채권 증가, 해외 원가율 악화 가능성, 미흡한 신규 수주…
[KJtimes=김승훈 기자]KTG[033780]가 배당과 주가 차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종목이라는 평가가 나왔다.9일 KDB대우증권은 KTG에 대해 이같이 평가하고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하면서 장기 투자가들에게 매수를 권고했다. 그러면서 지난해에는 담배 세금 인상 영향으로 유통 재고 이익이 일시적으로 3000억원가량 생겨나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이런 기저 효과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KTG의 경우 올해는 실질적으로 이익 상승 동력이 있는 해”라며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 상승, 면세 담배가격 인상, 수출 증가, 환율 상승효과 등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백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1.2%, 10.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 올해 실적은 좋다”면서…
[KJtimes=이지훈 기자]POSCO[005490]와 우리은행[00003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8일 NH투자증권은 중국 철강 가격 급등으로 포스코 주가가 단기 상승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전날 중국 철강재 유통가격과 호주산 철광석 수입 가격은 하루 사상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열연 가격은 13.9% 급등했고 냉연과 철근, 후판도 각각 8.7%, 11.0%, 13.0% 상승했고 중국 수입 호주산 철광석 가격은 19.3% 올랐다.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철강 유통가격이 급등한 것은 전방산업의 재고가 낮은 상황에서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감이 있고 철강산업이 공급 개혁의 주요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변 연구원은 “중국 철강산업 펀더멘털(기초여건)상 변화는 아니며 철광석 가격이 기상 이변으로 오른 상황에
[KJtimes=김승훈 기자]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증권사들이 ‘중립’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8일 동부증권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5000원으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높은 부채비율로 자본 확충 방안이 필요한 상황인데다 신규 수주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부채비율을 지난해 말 4301%에서 올해 말 500% 이하로 내리려면 유상증자 및 출자전환 등이 필요하다”며 “신규 수주의 불확실성 및 지난해 5조5000억원의 영업손실 등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면서 목표주가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지난 4거래일 동안 42%의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면서 “하지만 이런 상승은 기대감의 단기 과다 반영으로 여겨져 조심스러운
[KJtimes=김승훈 기자] LS그룹주가 실적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8일 현대증권 LS그룹주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리고 LS[006260]에 대해선 목표주가 6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또 LS산전[010120]에 대해선 목표주가 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 의견을 냈다. 현대증권은 동 가격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같은 전장 부품 기술력 등을 고려할 때 양사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입해 볼만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산업재 섹터에 속한 기업들이 배당을 하지 못하거나 줄인 것과 대조적으로 LS산전과 LS는 최근 수년간 주당 배당금을 유지해왔다”며 “실적 측면에서도 LS산전은 지난해 영업이익에서 감액이 없었고 올해는 18% 이익 성장이 기대되며 LS도 현재의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크라우드펀딩 생태계 조성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K-크라우드 펀드’에 20억원을 출자한다고 7일 밝혔다. ‘K-크라우드 펀드’는 성장사다리펀드가 조성하는 국내 1호 크라우드펀딩 지원펀드로,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참여한다. 성장사다리펀드가 선정한 K-크라우드 펀드 운용사 3곳 중 ㈜마젤란기술투자의‘K-Growth 크라우드 투스텝펀드’에 2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투자대상은 ▲크라우드펀딩 초기 자금조성지원 ▲펀딩에 성공한 기업에 대한 추가 성장자금지원 등이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기업의 육성·발굴을 위해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 및 성장단계별 멘토링,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의 성공적인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민간금융기관 최초로 성장사다
[KJtimes=김승훈 기자]매일유업[005990]과 두산중공업[03402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4일 HMC투자증권은 매일유업에 대해 원유재고의 점진적 완화 등 수급 정상화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목표주가를 4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중립(마켓퍼폼)’으로 유지했다.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유재고는 여전히 부담스럽다”며 “하지만 점진적인 완화 양상을 보이고 있고 중국에 분유 수출 등을 통해 성장 모멘텀도 확대 중”이라고 분석했다.조 연구원은 “매일유업은 원유재고 과잉으로 영업이익 훼손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평년 수준의 수익성 회복 여부가 앞으로 주가 흐름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두산중공업에 대해 올해가 턴어라운드(실적개선)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
[KJtimes=김승훈 기자]동국제약[086450]과 선데이토즈[12342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SK증권은 동국제의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도 영업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동국제약은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15.1% 늘어난 2565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341억원으로 1년 전보다 29.7% 늘었다고 밝혔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동국제약의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은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는데 이는 화장품을 포함한 헬스케어 사업의 성장 덕분”이라며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25억원과 11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6%와 92.8% 증가했다”고 분석했다.하 연구원은 “전문의약품(ETC), 일반
[KJtimes=김승훈 기자]기업은행[024110]이 경기 방어적 이익과 고배당 매력을 여전히 갖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4일 NH투자증권은 기업은행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 1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기업은행의 주당 배당금이 450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지만 실망스러운 수준은 아니며 여전히 업종 내 고배당 종목이라고 밝혔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 배당수익률은 지난해 말 종가 기준 3.6%로 2011년을 제외하면 2003년 이후 가장 높고 업종 내에서도 최고 수준”이라며 “올해 배당성향은 지난해보다 3%포인트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최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올해 순이익은 1조2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1% 증가할 것”이라면서 “탁월한 순이자마진 안정성과 대출성장도 추정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고 공정거래
[KJtimes=임수찬 기자]한국카본[017960]은 3일 공시를 통해 사업제휴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자기주식 127만230주를 처분한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처분 예정금액은 91억원 규모이며 처분 예정일은 오는 8일이다. 주식 양수자는 일본의 종합상사(Mitsui Co.,Ltd)다.한편 같은 날 한국카본은 공시를 통해 214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960]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이번 유상증자에 따라 보통주 296만3870주가 발행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7224원이고,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월 1일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두산인프라코어[02670]에 대해 증권사간 엇갈린 분석이 나왔다.3일 동부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35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공작기계 매각으로 유동성 리스크는 완화되겠지만 낮은 매각대금이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초기 1조원 중후반의 기대치를 감안했을 때 1조원대 초반으로 매각가가 결정된 것은 아쉬움이 있다”며 “지난해 말 연결기준 순차입금은 5조522억원이어서 이번 매각대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해도 3조9000억원 수준의 순차입금은 여전히 남게 된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2012년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5억 달러와 지난해 두산인프라코어 밥캣홀딩스의 프리IPO로 확보한 7055억원의 상환까지 감안하면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반면 이날 현대증권
[KJtimes=김승훈 기자]이노션[214320]에 대해 HMC투자증권이 업종의 최선호주로 제시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3일 HMC투자증권은 이노션을 종전처럼 미디어 업종의 최선호주로 제시하면서 제네시스 브랜드 마케팅에 따른 수혜 등을 이유로 들었다. 아울러 올해 광고시장 규모를 지난해보다 3.4% 성장한 11조9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미디어 업종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광고는 30% 수준의 고성장세를 보일 전망이고 CJ 케이블채널과 JTBC의 드라마·예능 경쟁력 강화로 케이블TV와 종편 부문도 8% 수준의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부진했던 지상파TV도 기저효과와 올림픽 등 이벤트 효과로 1%대의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LIG넥스원[079550]이 올해 사상 최대 수주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일 교보증권은 LIG넥스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방산수출 확대 정책으로 수출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며 최근 국제정세에서 미사일 계통의 방어체계가 부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은 올해 매출액 2조1000억원에 영업이익 1636억원을 거둘 것”이라며 “이는 전년보다 각각 11.6%와 45.8% 늘어난 것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LIG넥스원은 2012년과 2014년 하반기에 두 차례 수주한 ‘천궁’ 양산이 지난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되기 시작했으며 방산물자 국산화 비율도 올라가 연구개발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