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여파로 달러 강세 흐름이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키움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다가 2분기부터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홍춘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달 8일 트럼프 당선 이후 미 국채금리 급등 속에 달러 강세가 출현했다”며 “이는 매우 보기 드문 현상으로 과거 달러 강세 국면에선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홍 연구원은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못지않게 달러 가치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실질 금리”라면서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가 부각되며 실질 금리가 상승할 때 수익률 높은 달러 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물가연동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이와 밀접하게 연관된 ‘실질임금’이 최근 상승하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트럼프의 반이민, 반세계화 정책은 미국 노동시장의 수급 밸런스를 무너뜨려 실질임금을 상승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홍 연구원은 “트럼프가 내년 1월 취임 이후 기존 정책 스탠스를 완화할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에 달러 강세의 장기화 가능성을
[KJtimes=김승훈 기자]국내 증시에서 연기금이 연말까지 매수할 수 있는 여력이 7조3000억원가량으로 추산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IBK투자증권은 연기금에 대해 이처럼 분석하고 이달 들어 연기금 순매수 상위종목인 삼성전자[005930], SK[034730], SK하이닉스[000660], S-Oil[010950],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건설[000720], 롯데케미칼[011170], 고려아연[010130], 현대해상[001450]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자산 규모 증가세를 고려할 때 올해 말 자산은 약 561조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올해 국내주식 목표 비중 20%를 감안하면 국민연금에서 국내주식이 차지하는 몫은 약 112조2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민연금 자산과 국내주식 목표 비중을 고려하면 6조3000억원을 연말까지 더 사들일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연금 외 우정사업본부와 교직원공제회 등의 매수 여력은 1조원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8월 말 기준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보유 규모가 99조3000억원이어서 추가 매수
[KJtimes=김승훈 기자]은행업종의 주가 상승과 금리 모멘텀에 따른 재평가 기대감이 있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진단이 나왔다. 21일 대신증권은 은행업종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최선호 종목으로는 KB금융[105560], 기업은행[024110], DGB금융 등을 제시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과거 몇 차례 금리 상승기에 은행주가 코스피를 크게 초과해 오른 사례를 떠올리며 금리 모멘텀에 따른 은행주 리레이팅(재평가)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그러나 이번 금리 상승은 과거와는 다르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들어 은행주 주가는 이미 약 19.2% 상승했다. 1월 저점 대비로는 약 35.0%가 올랐다”면서 “이는 과도하게 저평가됐던 것이 정상화되는 과정인데 과도한 기대는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은행주의 주가 상승을 이끈 금리 상승은 경기 호조와 주택가격 상승세에 의한 것이었지만 현재의 금리상승은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것으로 국내 경기는 여전히 불투명하고 부동산대책은 규제 완화에서 강화로 전환 중”이라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연말과 내년 1~2회에 걸쳐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18일부터 큰 폭으로 오르지 않으면 다음 달에 코스피200지수 구성 종목에 편입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유안타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오는 12월 만기 이전에 코스피200 편입에 실패하면 내년 6월 정기변경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중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 특례편입 요건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이 전체의 1% 초과 상태로 15매매일 이상 유지돼야 한다”며 “그렇게 되면 12월 코스피200 선물 만기일 다음 날인 다음 달 9일 실제 편입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총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11조826억원으로 아직 특례편입 조건에 못 미친다”면서 “전날 코스피 시총이 1270조원인 점을 고려할 때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19만3000원 이상으로 올라야 특례편입 조건을 충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 16만7500원에 마쳤다”며 “신규 상장종목의 특례편입 제도상 15일 이상 시총 수준이 유지돼야 한는데 특례편입 기준 12월 동시 만기일(8일) 전까지 시총 기준이 유지돼야 하므로 사
[KJtimes=김승훈 기자]두산밥캣[241560]이 증권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어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삼성증권은 두산밥캣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를 커버리지(분석 대상 종목)에 새로 추가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글로벌 건설장비 업체 중 쿠보타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을 참고해 주가수익비율(PER) 14.5배를 적용했고 목표주가는 공모가 대비 27% 높은 수준”이라며 “두산밥캣이 내년에도 미국 주택시장 호조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의 건설경기로 직접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코스피 대형주라는 특수성과 대주주인 두산인프라코어가 배당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요구할 가능성이 큰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현대증권은 두산밥캣에 대해 목표주가 4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경우 ‘트럼프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동익 현대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조 달러를 도로, 교량, 공항, 철도 등 인프라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며 “이는 필연적으로 건
[KJtimes=김승훈 기자]한진칼[180640]의 수익가치와 자산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현대증권은 한진칼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3만1000원에서 3만2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진칼의 순자산가치(NAV)를 구하기 위해 대한항공 지분가치 6800억원에 다른 비상장 계열사들의 가치를 더해보면 한진칼의 현재 시가총액 1조1000억원은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전 연구원은 “비상장 계열사 진에어의 올해 3분기까지의 누계 실적이 상장사인 제주항공과 비슷하고 제주항공 시가총액인 7625억원을 진에어 기업가치로 적용해 계산했다”면서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의 기업가치만 더해도 1조4000억원이 넘기 때문에 현재 한진칼의 시가총액은 너무 낮은 수준이라는 계산이고 3분기 실적도 깜짝 실적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는데 진에어의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았고 정석기업, 여행정보, 한진관광, 호텔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며 “한진해운 추가 지원 리스크가 사라진 점도 한진칼 재평가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는데 한진칼 주
[KJtimes=김승훈 기자]카카오[0고35720]가 자사 캐릭터 브랜드인 ‘카카오프렌즈’의 성장세에 힘입어 향후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신영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카카오의 올 3분기 실적 성장을 이끈 것은 커머스, O2O, 핀테크 등 기타 사업부문이었으며 특히 돋보인 것은 카카오프렌즈로 18개 매장에서 발생하는 매출 성장세였다고 설명했다. 장원열 신영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프렌즈는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IP(지적재산권)인 ‘마블’과 비교해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이라며 “특히 상품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는 네이버 쇼핑 검색어 기준으로는 오히려 마블을 앞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모바일에서 창출된 캐릭터가 오프라인으로 넘어왔다는 점에서 이미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고 게임에 있어서도 카카오프렌즈 IP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며 “카카오프렌즈의 선전과 게임 마케팅 플랫폼의 역할 등을 토대로 카카오가 내년에는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제약 업종에 대해 악재 노출이 마무리된 가운데 4분기에 어닝 모멘텀 개선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면서 최선호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KTB투자증권은 제약 업종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최선호주로는 녹십자[006280]를 꼽았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 기술수출 해지 이슈로 훼손된 연구개발(RD) 모멘텀이 단기에 회복 가능성이 낮지만 이미 주가가 급락한 상황에서 중장기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한 달간 제약업종의 수익률은 -4.5%로, 코스피 수익률보다 1.8%포인트 낮았다”면서 “신규 상장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상승으로 시장수익률의 하회폭이 축소되는 착시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대통령에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나스닥 바이오 업종의 수익률이 10%에 달한 점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9월 말 시행된 청탁금지법과 관련해 시장에서의 점유율 변화는 아직 미미하고 외국계 상위 제약사 처방점유율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지난해 대비 점유율 하락폭은 전월과 동일해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이베스트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 등 증권사가 ‘호평가’를 내놓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중공업은 전날 회사를 조선·해양·엔진, 전기전자, 건설장비, 로봇·정유 등 4개의 회사로 분리하는 사업분사 안건을 의결했다. 예컨대 ▲현대중공업(조선·해양·엔진사업부, 존속법인) ▲현대일렉트릭(전기전자사업부) ▲현대건설기계(건설장비사업부) ▲현대로보틱스(로봇사업부) 등 4개 회사로 인적분할하고 서비스, 태양광 사업은 물적분할 방식으로 회사를 신설해 각각 현대로보틱스, 현대일렉트릭 자회사로 귀속시켰다. 16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분사 결정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분사를 통해 조선·해양·엔진은 부채비율을 100% 미만으로 낮추는 등 재무구조가 개선돼 명실상부한 선두 회사로 거듭나게 됐고 나머지 자회사도 제값을 받을 것”이라며 "이라고 “분사 이후 남은 부문은 지주회사가 되고 분할되는 로봇·정유 부문이 자사주를 보유하면서 컨트롤타워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가 하만 인수로 자동차 전장 사업을 키우는 데 필요한 시간을 단축했다는 긍정적 평가가 나왔다. 15일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이번 인수·합병(MA)은 시간을 벌기 위한 적절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본격 개막으로 새로운 성장 분야로 부각한 자동차 사업은 삼성전자의 기존 사업과 상당히 다른 특성과 고객을 갖고 있어 자체적 육성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삼성의 반도체, 패널 기술과 하만의 전장 사업 노하우, 고객 포트폴리오 사이에는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시너지 기대감을 고려했을 때 이번 인수가격은 삼성전자 주주들에게도 불리하지 않은 조건”이라면서 “삼성전자는 주당 112달러, 모두 80억 달러(약 9조3760억원)에 하만을 인수하기로 했는데 이는 국내 기업의 해외기업 MA(인수합병) 사상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하만 인수로 자동차 전장 사업에 뛰어들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미국 전장업체인 하만을 9조300
[KJtimes=김승훈 기자]두산중공업[034020]과 농심[004370]에 대해 증권사가 관심을 가지면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5일 한국투자증권은 두산중공업에 대해 주가 조정 시 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최근 부진한 실적에도 장기 실적 전망은 좋다고 설명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올해 3분기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 자회사를 뺀 본사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부진한 실적을 냈다”며 “이는 대형 프로젝트의 종료와 국내 원전과 석탄 화력프로젝트 착공 지연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하지만 매출 인식은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수주 잔고는 2011년 이후 최대인 20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장기 실적 개선 방향성은 변함이 없다”면서 “두산중공업은 손자 회사인 두산밥캣이 이달 18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하면 주가 상승을 억제한 자회사 재무구조 위험도 빠르게 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배당수익률도 3%(주당 850원 추정)로 양호하고 올해 4분기에 강한 수주 흐름이 예상돼 두산중공업이 부진한 실적으로 주가 조정 시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추천한다”고 언급했다. 같은
[KJtimes=김승훈 기자]오리온[001800]과 SBS[034120]의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키움증권은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106만원에서 93만원으로 낮췄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 양호한 실적에도 중국 매출 성장률이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0% 성장한 944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9% 상회한 것”이라며 “중국과 베트남 지역의 원가율과 판매관리 비율이 하락하면서 만족스러운 실적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껌 분야의 부진으로 중국 매출 성장률 둔화가 계속되는 점은 성장성 측면에서 우려스러운 부분”이라며 “4분기 이후 중국에서 런칭된 마켓오 브라우니의 매출이 실적 개선의 관건”이라면서 “마켓오 브라우니는 웰빙 트렌드에 부합하고 중국시장의 소비 수준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시간은 다소 걸리더라도 긍정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SBS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KJtimes=김승훈 기자]우리은행[000030]이 ‘4전 5기’ 끝에 민영화에 성공했다. 지난 2001년 정부(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지주 주식 100%를 취득한 이후 15년 8개월 만이다. 현재 우리은행 지분을 인수하는 곳은 키움증권(4%), 한국투자증권(4%), 한화생명(4%), 동양생명(4%·중국 안방보험이 대주주), 유진자산운용(4%), 미래에셋자산운용(3.7%), IMM 프라이빗 에쿼티(6%) 등이다. 그러면 이 같은 우리은행 민영화를 증권사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14일 미래에셋증권은 우리은행의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은행의 과점주주 매각방식 민영화는 바람직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했다. 강혜승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과점주주 매각 후 공적자금 회수율은 83.4%가 될 것이고 예금보험공사는 잔여 지분을 통해 회수율을 높일 계획”이라며 “이런 상황은 정부의 불합리한 경영 간섭 가능성을 낮춘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자산 건전성, 수익성, 자체 상업성 판단에 근거한 자율 경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해야 공적자금 회수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예보의 잔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생명[032830]이 투자 여력 확대 등 여러 난관이 있어 금융지주회사 전환이 이른 시일 내에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NH투자증권은 삼성생명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회사는 금융지주사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으나 삼성전자 지분 매각, 중간 지주사 도입 가능성, 새로운 국제 보험회계기준(IFRS 17)과 신지급여력제도 도입에 따른 자본력 문제 등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승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계열사에 대한 투자 여력이 3000억원만 남아 기존 투자를 줄이지 않으면 보험회사 형태를 유지하면서 삼성화재에 대한 유의미한 지분 확보가 어렵다”며 “삼성생명은 지난 11일 이사회에서 삼성증권의 자사주 835만9040주 전량을 2901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삼성증권 보유 지분을 19.2%에서 30.1%로 늘려 금융지주 자회사 요건을 갖추게 됐다”면서 “이번 거래로 삼성증권은 자본(6월 말 기준 3조8300억원)이 늘어나 4조원 이상의 초대형 투자은행(IB) 사업자 인센티브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콜마[161890]가 올해 3분기 예상보다 20%가량 적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14일 KB투자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매출은 16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1% 줄었다. 박신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과 제약 모두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북경콜마의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늘었다”며 “하지만 제약 관련 연구개발비와 세무조사 관련 자문 수수료, 미국 인수합병 컨설팅비, 인건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은 아쉽지만 외형 성장성, 해외 비중 확대와 관련한 기대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제약 부문 매출은 29%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8% 가량 하락했는데 이는 선제적인 허가권 취득을 위한 임상·생동성 시험 비용 15억원이 3분기에 집중됐기 때문”이라면서 “4분기 이후 영업이익률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