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해빙기 지반 침하와 붕괴에 따른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24일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4월까지 도시가스사와 공동으로 굴착공사장의 도시가스공급시설(배관)과 함께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LPG충전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해빙기인 3~4월에 발생한 가스 사고는 전체 651건 가운데 114건으로 17.5%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63%는 취급부주의(52건), 시설 미비(21건) 등이 주원인이었다. 가스공사 측은 굴착공사를 할 경우 반드시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1644-0001)에 공사계획을 신고하고 가스배관 매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가스시설에 이상유무가 발견되면 119 또는 1544-4500으로 신고하면 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이 전주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 분양을 마감하고 선착순 지정계약으로 일반분양을 모집 중이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2가 1157-1 ,2, 3 번지에 위치한 서희스타힐스는 지하2층 지상29층 4개동 총 482가구 규모로다. 세대별 전용 면적 84㎡(구 35평형)에 A,B,C,D 4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고 총 739세대의 주차장 규모에 준공은 내년 4월 예정이다. 이곳은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 생활을 위해 단지 설계를 차별화 했다. 분수광장과 야외휴게시설, 놀이터, 중앙광장 등 친환경 여가공간이 조성돼 있고 아파트 4개동 모두 남양 위주 배치로 채광효과를 극대화했다.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해 첨단기술을 지원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원격 거침시스템, 시스템에어컨, 주방TV와 욕실스피커폰, 무인택배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원전비리 수사를 통해 법원의 1차 판단이 이뤄졌다. 10개월 동안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과 김종신 전 한수원 사장 등 총 126명을 기소했다.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인 74명에 대해 법원의 1심 선고가 20일 이뤄졌으며 모두 유죄판결을 받았다. 가장 무거운 형량을 선고 받은 사람은 업체로부터 납품 청탁과 함께 17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송모(49) 한수원 전 부장이다. 송씨는 앞서 신고리 1·2호기에 납품된 JS전선 케이블 시험 성적서 위조로 징역 5년을 선고 받은데 이어 수뢰 사건으로 징역 15년과 벌금 35억원, 추징금 4억3000만원을 추가로 선고 받았다. JS전선 고문인 엄모(54)씨에게도 징역 12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김종신 전 한수원 사장에게도 수뢰 등의 혐의가 적용돼 징역 7년에 벌금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지난 한 해 동안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일 쌍용차는 ‘2013년 경영실적’ 집계 결과 내수 6만3970대, 수출 8만1679대(CKD포함)등 총 14만5649대를 판매해 ▲매출 3조 4,849억 ▲영업손실 89억 ▲당기순손실 24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도 역대 최대 수출 실적 달성과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한 내수판매 증가에 힘입어 4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3%나 증가한 창사 이래 최대 실적(3조 4,355억, 2005년)을 기록했다.이 같은 실적을 견인한 것은 단연 코란도 시리즈다. 지난해 2월과 8월, 코란도 투리스모와 뉴 코란도 C 등 일부 모델을 개선해 판매한 결과 전년 동기比 34.1%나 성장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여기에 연비가 향상된 「뉴 코란도 C」와 「코란도 투리스모」의 출시로 유럽 및 중국의 판매가 회복되면서 역대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코란도 시리즈와 함께 2014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 참가했다. 쌍용차는 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레저산업전에 뉴 코란도 C와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 등을 선보였다. 코란도 시리즈에는 루프캐리어와 차량용 타프를 설치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대 장점인 데크 공간과 슬라이딩 베드, 자전거 거치대도 설치해 아웃도어를 즐길 때 코란도의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음을 어필했다.쌍용차 전시관을 방문하면 ‘뉴 스타트-업 페스티벌(New Start-up Festival)’ 응모권과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뉴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새해를 맞아 2월 28일(금)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32인치 클래식 LED TV(5명), 클래식 오디오(15명), 모바일 영화관람권(194명, 각 2매)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
[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 스파크를 2월 말까지 구입하면 무이자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한국지엠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월 ‘쉐보레 고객 감사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해 내수 판매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스파크 LS와 LT, 그리고 스파크 S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스파크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선수율 10% 12개월, 20% 24개월, 30% 36개월 무이자)은 최근 경기 침체로 위축된 국내 경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경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파크 LS와 LT는 스파크 가솔린 모델 가운데 스페셜 에디션(스파크 비트, 팝)을 제외하고 가장 상위 트림에 해당하는 모델로, 리어스포일러 내장 LED 보조제동등, 후방주차센서, 스티어링휠 오디오 리모트 콘트롤, 무선폴딩리모컨키 및 블루투스(핸즈프리 오디오스트리밍)을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이 광교신도시 중심 상업지역에 분양 중인 ‘광교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가 광교 최고의 명품 입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38번지(CD1-3BL)에 위치한 ‘광교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8층-지상 17층, 전용면적 22~42㎡, 오피스텔 1712실 규모로, 분양가는 3.3㎡당 최저 680만원, 평균 800만원대다. 거실과 침실을 완벽히 분리한 고층부 타입, 테라스가 제공되는 테라스 타입,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타입 등 전용면적 22~42㎡ A~J계열 총 44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해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대 배치는 최대한 남양 위주이며 원천저수지에서 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녹지축 조망도 가능하다.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공간의 조성을 위한 옥상 녹화 시설 등 친환경 단지 설계에 따
[kjtimes=견재수 기자] 대외비에 해당하는 정보를 흘리고 뇌물을 챙긴 석유공사 고위 간부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민의 신뢰는 물론 국제사회에서의 신뢰마저 훼손시켰기 때문에 엄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9일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황병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석유공사 간부 유모(53)씨에게 징역 7년과 벌금 3억원, 추징금 2억3000여만원을 선고했다. 석유공사 1급 간부로 근무하던 유씨는 2009년 석유공사 카자흐스탄 사무소장 근무 시절에 유전업체가 매물로 나왔다는 정보를 김모(62)씨에게 귀뜸했다. 김씨는 석유공사를 퇴직하고 자원개발 알선업자로 일하는 인물. 유씨의 말대로 석유공사가 해당 유전업체 인수에 나서자 김씨는 현지 매각 대리인과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고 수수료로 약 40억원을 챙겼고 이 가운데 2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칠레에서 6억4800만만 달러 규모의 차카오 교량공사를 공동 수주했다. 차카오 대교는 칠레의 관광 휴양지인 칠로에(Chiloe)섬과 대륙을 연결하는 칠레 정부의 최대 국책사업으로, 본토에서 칠로에(chiloe) 섬을 연결하는 총연장 2.75Km의 연륙교(連陸橋)로 건설된다. 수도 ‘산티아고’ 남쪽 1000Km에 위치한 로스 라고스(Los Lagos) 지역의 Chacao 해협을 횡단하는 남미 최초의 4차선 현수교가 될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78개월이다. 현대건설은 쿠웨이트 교량공사, 터키 보스포러스 교량공사 등 국내외에서 수행해 온 초장대교량 공사의 우수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공사를 수주했으며, 현대건설의 공사 수주액은 전체 공사비 6억 4,800만달러의 51%인 3억 3,000만달러이다. 현대건설은 2012년 3억5000만달러 규모의 콜롬비아 베요 하수처
[kjtimes=견재수 기자] 피아트그룹과 크라이슬러그룹이 통합하는 새 회사명으로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 Fiat Chrysler Automobiles)를 결정했다.피아트그룹은 크라이슬러그룹의 LLC 잔여 지분 41.4616%를 지난 1월20일자로 완료해 거대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FCA는 피아트, 알파 로메오, 란치아, 아바스, 피아트 프로페셔널 등 피아트 자동차 그룹 산하 5개 브랜드와 브랜드와 크라이슬러, 지프, 닷지, 램, SRT, 모파 등 크라이슬러 그룹 소속 6개 브랜드가 합쳐져 세계 7위권의 자동차 메이커로 재탄생하게 됐다. 지주회사 격인 피아트 그룹은 기존의 피아트 자동차 그룹과 크라이슬러 그룹을 묶은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인 페라리와 마세라티 등 3개 자동차 메이커 그룹과 마그네티
[kjtimes=정소영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템플스테이를 경험하는 것은 어떨까? 최근 종교와 관계없이 심신단련을 위해 템플스테이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템플스테이는 사찰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수행자의 삶을 엿보고 사찰음식으로 ‘비움’을 배워 자신을 성찰해 힐링의 상태로 돌아감을 목적으로 한다. 이 같은 선호도를 반영해 오는 3월 6~9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2014 불교박람회가 열린다. 임산부를 위한 ‘하루 출가’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 템플스테이’ 등, 템플스테이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프로그램도 매우 다양해졌다. 사찰음식과 전통 체험행사는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주최 측은 이번 2014 불교박람회를 통해 4개의 특별전시관과 문화, 산업, 철학 등 9가지 분야의 테마로 일반 전시와 특설무대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체어맨 W 고객을 초청해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3월 23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마케팅 브랜드 ‘The W Experience’ 론칭 후 두 번째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금난새의 지휘와 유라시안 필하모닉의 연주가 곁들여 진다. 특히 체어맨 W 고객 150명을 초청해 지휘자의 전문적 설명과 클래식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부담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2008년부터 지난 1월까지 「체어맨 W」를 출고한 고객으로 18일부터 3월 11일(화)까지 전화(02-3144-3260) 또는 브랜드 사이트(www.wexperience.co.kr)를 통해 신청 접수하며, 당첨자는 13일(목) 개별 통보한다.
[kjtimes=정소영 기자] 계속되는 폭설로 강원 동해안 지역의 피해액이 불어나고 있다. 현재까지 피해액이 125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14명의 이재민도 발생했다. 또 잠시 소강상태였지만 20일 오후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한다는 예보가 있어 지자체들은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붕 위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까지 동해안 8개 시·군의 폭설피해규모는 공공 및 사유시설을 포함해 모두 861곳, 125억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강릉시가 40억6700만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고 양양군과 고성군이 각각 39억1400만원과 24억3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삼척과 속초, 동해, 정선 등도 1억원~12억여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피해시설로는 비닐하우스 416동, 축사 시설 180동, 임업 시설 34동, 주택 파손 8동 등이었다. 이에 따른 가
[kjtimes=견재수 기자]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유창하/이하 풀무원)이 저가 단체여행 상품에 속아 사기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피해업체는 계열사 내 풀무원건강생활이며 피해인원 227명, 금액만 자그마치 2억3400만원에 달한다.지난달 1일 서울북부지검에 단체여행상품을 판 뒤 계약사항을 지키지 않고 수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A여행사 대표 이 모씨가 구속기소 됐다.작년 여름 해외 워크숍을 가기 위해 저렴한 여행상품을 찾던 풀무원은 다른 여행사보다 저렴하게 단체여행을 보내주겠다고 제시한 이 모씨에게 속아 자그마치 2억 3400원의 단체여행 경비를 지불했다. 8월에 맞춰 풀무원 직원들은 태국으로 단체 워크숍을 떠났지만 태국 현지 업체는 이 씨에게 풀무원 직원들을 응대할 수 있는 여행경비를 제대로 전달받지 못했음을 회사 측에 전달했다.이 때문에 200여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은 한국과 미국간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됨에 따라 15일부터 변경된 개별소비세율을 반영, 배기량 2,000cc 초과 차종인 알페온과 알페온 이어시스트, 쉐보레 말리부 및 캡티바의 판매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한미 FTA가 발효돼 배기량 2,000cc 초과 차량에 대한 개별소비세율이 기존 10%에서 8%로 변경됐으며, 그 만큼 소비자 입장에서는 차량 구입 부담이 줄어든 것. 이에 따라 알페온 2.4 및 3.0 모델은 69만원에서 94만원, 알페온 이어시스트 디럭스 및 프리미엄 모델은 각각 87만원과 91만원, 쉐보레 말리부 2.4 모델은 72만원, 쉐보레 캡티바 2.2 모델은 최대 81만원까지 인하된다. 또한 차량 판매가격 인하는 취득세, 등록세, 공채 매입 가격 등에도 영향을 미쳐 소비자 혜택은 더욱 늘어나며, 차량 구입 이후 발생하는 자동차세의 인하로 유지비용 부담은 줄어들 전망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 출범 1주년을 맞아 3월 중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내 쉐보레 전시장 운영,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쉐보레 1주년 기념 기부 행사, 전국 쉐보레 대리점 방문객 대상 추첨을 통해 1,000만원 상